요즘 장례식장에는 안내데스크나 빈소 앞에 부의봉투가 비치된 경우가 많다.
따라서 뒷면에 소속과 이름을 적기만 하면 손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 (이미지 참조)
아래 방법은 과거부터 이용되는 방법이오니 참고하길 바란다.
장례식장의 부의봉투를 직접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장례식장 부의 봉투 문구 4가지
- 부의 賻儀 – 뜻 : 초상집에 부조로 보내는 돈이나 물품
- 근조 謹弔 – 뜻 : 삼가 조상함
- 조의 弔儀 – 뜻 : 조문하는 의식
- 추모 追慕 – 뜻 : 죽은 사람을 사모함
부의 봉투·단자 작성방법
- 조의금 봉투에는 ‘부의(賻儀)’라 쓰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그 밖에 ‘근조(謹弔)’, ‘조의(弔儀)’, ‘전의(奠儀)’, ‘향촉대(香燭臺)’ 라고 쓰기도 한다.
- 조의금 봉투 안에는 단자(單子)를 쓴다. 단자란 부조하는 물건의 수량이나 이름을 적은 종이를 말한다.
- 부조하는 물독이 돈일 경우에는 단자에 ‘금 ○○원’이라 쓴다. 영수증을 쓰듯이 ‘일금 ○○원정’으로 쓰지 않도록 한다. 부조 물목이 돈이 아닐 경우 ‘금○○ 원’ 대신 ‘광목 ○필’ ‘백지 ○○권’으로 기재한다.
- 부조하는 사람의 이름 뒤에는 아무것도 쓰지 않아도 되지만 ‘근정(謹呈), ’근상(謹上)‘ 이라고쓰기도 한다.
- 단자의 마지막 부분에 ‘○○댁(宅) 호상소 입납(護喪所 入納) ’ ○○상가(喪家) 호상소라고 쓰기도 한다.
- ‘귀중’과 같이 쓰기도 한다. 요즘은 호상소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쓰지 않아도 무방하다.
- 집안에 따라서는 별도로 조의금을 접수하지 않고 함(函)을 비치하여 부의금을 받기도 한다.
부의 봉투 · 단자 작성 예
1. 조의금 봉투 작성 예 :
조의금 봉투 앞면 오른쪽에 부의,
왼쪽에 ○○상가(喪家) 호상소입납 작성,
봉투 뒷면에는 OOO 배상,
또는 소속 OOO 배상
또는 주소 OOO 배상
작성한다.
2. 단자 작성 예 :
근조 / 일금 만원 / OOOO년 OO월 OO일 / OOO배상 / ○○상가(喪家) 호상소
순서로 우측에서 좌측 순서로 작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