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관비
入棺費
뜻과 의미
입관비(入棺費)는 입관 절차에 드는 비용을 말합니다. 한자 풀이로는 '입(入) 들어가다, 관(棺) 관, 비(費) 비용'으로, 고인의 시신을 관에 모시는 데 필요한 모든 비용을 통칭합니다.
입관비에는 다음 항목이 포함됩니다. 첫째, 관(棺) 비용입니다. 오동나무, 소나무, 향나무 등 재질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다르며, 보통 30만~300만 원 수준입니다. 화장용 관은 비교적 저렴하고(30만~100만 원), 매장용 관은 더 고가입니다(100만~300만 원).
둘째, 수의(壽衣) 비용입니다. 삼베·면·명주 등 소재와 한복 구성에 따라 30만~500만 원 수준입니다. 전통 삼베 수의는 20만~80만 원, 고급 명주 수의는 200만 원 이상까지 올라갑니다. 일부 가정에서는 생전 즐겨 입던 옷을 수의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셋째, 입관 부속품 비용입니다. 보공(빈 공간 채우는 솜·삼베), 염포, 멧베, 명정, 천금 등 입관에 필요한 소품 비용으로 5만~20만 원 정도가 듭니다.
넷째, 인건비입니다. 염습과 입관을 진행하는 장례지도사·염사 인건비로 30만~100만 원 정도가 책정됩니다. 입관 시간은 약 1~2시간이며, 유족이 참관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전체 입관비 평균은 약 100만~500만 원 수준입니다. 장례식장이나 상조회사 패키지에는 입관비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 견적서에서 별도 항목으로 명시되어 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입관비가 전체 장례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지만, 관과 수의 등급에 따라 편차가 매우 크다는 것입니다.